인텔은 최근 차세대 HEDT 애호가 데스크탑 및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Xeon W-3500 및 W-2500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새로운 모델은 작년 초 제온 W-3400과 W-24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 높은 전력 소비에도 불구하고 코어 수, 캐시, 주파수가 증가했습니다.

주력 모델인 제온 W9-3595X는 60개의 코어와 120개의 스레드, 112.5MB L3 캐시를 갖추고 있으며, 주파수는 2.0GHz에서 4.8GHz, 기본 전력 소비량은 385W입니다. 가격은 5889달러, 약 770만원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AMD의 스레드리퍼와 인텔 Xeon W 시리즈는 고급 사양이기 때문에 오버클럭 기능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들이 공장의 한계 이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버클러킹 애호가인 SkyWalkerAMD는 여러 번 시도한 결과 Xeon W-3595X를 5.8GHz까지 오버클러킹했으며, 기본 주파수보다 1GHz 이상 높은 이 모든 것을 60개의 코어에서 하이퍼스레딩 없이 실행했습니다.

오버클러킹 과정과 현장 사진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에이수스 PRO WS W790E-Sage SE 메인보드와 256GB Kingston DDR5-6800 RAM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어 전압은 1.234V로 설정되었으며 코어 온도는 약 70°C로, 특별한 수냉각 시스템을 사용함을 암시합니다.

스카이워커AMD는 오버클럭 과정에서 도달한 5.8GHz가 아닌 5.7GHz로 표시되는 싱글 코어 벤치마크 테스트인 SuperPI 32M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HWBot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코어 전압은 1.27V, 코어 온도는 58°C에 달했습니다.

작년에 또 다른 유명 오버클러커인 Elmor는 액체 질소를 사용해 56코어 Xeon W9-3495X를 5.5GHz로 오버클럭하고, -92.8°C의 낮은 코어 온도로 132,220의 Cinebench R23 멀티코어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오버클러킹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입니다. 프로세서는 5.5GHz에서 1881W를 소비하며, 전체 플랫폼에는 2개의 1600W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합니다.